하락장에도 버티는 주식에는 공통된 특성이 있습니다. 전체 시장이 하락할 때 일부 종목만이 상승하거나 하락 폭이 제한되는 이유는, 업종 특성과 실적 안정성, 배당 등 몇 가지 기준이 뚜렷하기 때문입니다. 도대체 어떤 조건을 갖춘 종목들이 이런 흐름을 보여주는지, 그리고 실제 사례는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 하락장에서도 상승하거나 버티는 종목 존재
- 공통된 조건을 파악하면 투자 기준 잡기 수월
- 실제 사례를 통해 판단 기준 구체화 가능
1. 하락장에서도 주가가 오르는 이유는?
하락장에서는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하지만, 일부는 오히려 주가가 상승하거나 상대적으로 덜 하락합니다. 이는 단순한 ‘운’이 아니라 분명한 구조적 요인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특히 경기방어주, 실적 안정주, 배당 성향이 높은 주식 등은 시장 불안 시에도 꾸준한 수요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투자자들이 선호합니다.
1) 경기 민감도와 무관한 필수소비재
대표적인 예가 필수소비재입니다. 식품, 의약품, 생활용품 등은 경기와 무관하게 소비가 유지되며, CJ제일제당, 동아쏘시오홀딩스, LG생활건강 같은 종목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소비 절대량이 유지된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2) 리츠·배당주 중심의 방어 전략
리츠(REITs)는 경기 변동성과 무관하게 임대 수익을 기반으로 배당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롯데리츠, ESR켄달스퀘어리츠는 하락장에서 오히려 자금 유입이 늘기도 했습니다. 꾸준한 현금 흐름과 배당 수익률이 방어력의 기반입니다.
3) 실적 발표 후 호재 반영된 실적주
하락장에도 분기 실적이 깜짝 호조를 기록한 기업은 상승세를 보입니다. 예를 들어, 삼성바이오로직스나 한미약품은 시장 전반이 침체일 때도 실적 발표 직후 단기 상승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실적 호조는 가장 직접적인 주가 반등 요인입니다.
2. 하락장에서 강한 종목의 공통점 5가지
하락장에서 상승하거나 버티는 종목에는 뚜렷한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 요소들을 기준 삼아 종목을 추려보면, 다음과 같은 특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필수 소비재 및 독점적 시장 점유율
생활 필수 품목을 생산하거나 해당 산업에서 절대적 지위를 가진 기업은 매출 타격을 적게 받습니다. 이는 주가 안정성으로 직결됩니다. 시장 점유율이 높고, 대체 불가능한 제품군 보유 여부가 중요합니다.
하락장에도 꾸준히 강한 주식의 장기 공통 조건
하락장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주식은 분명 존재합니다. 코스피가 연중 최저점을 찍을 때도, 일정 종목은 거래량과 수익률 모두 우상향을 기록하며 살아남습니다. 하지만 어떤 공통점을 가진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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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높은 배당 수익률과 지속성
불확실한 시장에서 수익을 보장하는 수단은 ‘배당’입니다. 예컨대 KT&G, 삼성전자(우) 같은 종목은 일정 수준의 배당을 보장하며, 하락장에서도 상대적으로 안정된 흐름을 유지합니다. 배당이 있는 종목은 ‘보유 이유’를 제공합니다.
3) 저변동성 전략을 취하는 기관 매수 종목
기관투자자들은 하락장에서 ‘변동성이 적은 종목’을 선호합니다. 이는 대형주, 안정적 실적, 정책 수혜 기업 등에 해당되며, 네이버, 현대차, 삼성에스디에스 등이 자주 거론됩니다. 기관의 꾸준한 매수가 하락 방어력을 높입니다.
3. 하락장 수혜 산업과 대표 종목 비교
산업군 | 특징 | 대표 종목 | 수혜 요인 |
---|---|---|---|
필수소비재 | 경기와 무관한 수요 | CJ제일제당, 대상 | 지속 소비 |
의약·바이오 | 감염병·노령화 수요 | 셀트리온, 한미약품 | 기초 수요 증가 |
통신 | 구독 기반 고정 매출 | KT, SK텔레콤 | 꾸준한 ARPU 유지 |
리츠 | 임대 수익 기반 배당 | 롯데리츠, ESR리츠 | 배당 기대 |
4. 실제 하락장에서 오른 사례 분석
과거 하락장에서 실제로 상승하거나 버텨낸 종목을 보면 공통된 특징이 더욱 뚜렷하게 드러납니다. 단순히 우연히 오른 것이 아니라, 뚜렷한 수급 논리와 시장 심리가 작용한 결과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락장일수록 빛나는 고배당주 선택 기준과 종목 예시
고배당주는 하락장에서 투자자의 심리를 지켜주는 방패입니다. 실제로 배당 수익률이 높은 종목은 경기 침체기에도 꾸준한 현금 흐름을 제공하며, 자산 가치 하락을 어느 정도 상쇄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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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2년 금리 인상기: KT&G·삼성전자우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기였던 2022년, 대부분의 성장주가 급락하는 가운데 KT&G는 배당 매력으로, 삼성전자우는 가치저평가로 각각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현금 흐름과 낮은 변동성에 주목한 기관 수급이 작용한 사례입니다.
2) 팬데믹 초기 2020년: 셀트리온·삼성바이오
코로나19 확산 당시, 전 산업이 마이너스 성장을 보일 때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치료제·백신 기대감으로 상승했습니다. ‘필요한 산업’에 대한 투자 수요는 공포 속에서도 작동합니다.
3) 2018년 무역전쟁 당시: 농심·오뚜기
미·중 무역전쟁으로 제조업 전반이 흔들릴 때, 식품주인 농심과 오뚜기는 하락장에서 방어적 성격을 발휘하며 소폭 상승했습니다. 경기 민감도가 낮고, 가격 전가력이 있는 산업의 대표 사례입니다.
5. 개인 투자자가 참고할 전략은?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정보의 비대칭성을 극복하고, 하락장에서의 생존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장은 언제나 반응이 빠른 기관이 주도하지만, 개인도 방향성과 기준을 갖추면 흔들림을 줄일 수 있습니다.
1) 고배당·저변동 포트 구성
하락장이 예고되면 배당수익률이 4% 이상인 종목 위주로 포트를 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포트의 일부는 리츠 또는 배당ETF로 구성하는 것도 안정적인 방어에 도움이 됩니다. 배당이 방어선을 형성하는 전략입니다.
2) 실적 발표 주목 시점 집중
하락장에서도 실적 발표 시즌엔 ‘예상 외 호실적’ 종목이 등장합니다. 해당 시점에 집중 매수·관심 종목을 관리하면 단기 수익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하는 종목은 언제나 주목을 받습니다.
하락장에도 꾸준히 강한 주식의 장기 공통 조건
하락장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주식은 분명 존재합니다. 코스피가 연중 최저점을 찍을 때도, 일정 종목은 거래량과 수익률 모두 우상향을 기록하며 살아남습니다. 하지만 어떤 공통점을 가진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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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리밸런싱 타이밍은 하락 전후가 핵심
하락 전 포트 리밸런싱을 미리 해두면 손실을 줄이고 기회 종목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금리 인상기나 환율 급변 시기에는 필수소비재, 통신, 공공 인프라 섹터로 조기 이동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선제적 리밸런싱이 손실 회피의 첫걸음입니다.
- 하락장에서도 오르는 종목은 존재한다
- 방어력 있는 업종과 배당 중심 전략이 효과적
- 공통 조건을 파악하면 투자 기준이 명확해진다
6. 이런 종목, 이렇게 찾으면 됩니다
하락장에서 강한 종목을 찾는 데는 몇 가지 구체적인 방법이 있습니다. 단순히 뉴스나 커뮤니티에 의존하지 않고, 실제 데이터를 활용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1) ETF 구성 종목에서 힌트 얻기
예: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KODEX 배당성장 등의 ETF 편입 종목은 안정성과 배당이라는 기준을 충족한 종목으로 필터링된 결과입니다. ETF 추종 종목은 리스크가 낮고 기준이 분명합니다.
2) 연속 배당 증가 기업 추적
배당금이 3년 이상 연속 증가한 기업은 이익 구조가 안정적이라는 증거입니다. DB금융투자, 미래에셋등 증권사 리서치 센터에서 매년 관련 보고서를 공개하므로 참고 가능합니다. 배당 히스토리는 방어주 필터링에 유용합니다.
3) 코스피200 내 저변동성 순위 확인
한국거래소는 분기마다 저변동성 종목 지수를 발표합니다. SK텔레콤, KT, 아모레퍼시픽 등이 자주 포함되며, 하락장에서 흔들림이 적은 종목이 다수 존재합니다. 공식 변동성 지수는 객관적 기준입니다.
7. 자주 묻는 질문
- Q. 하락장에서 상승한 종목은 실제로 존재하나요?
- 네, 필수소비재·리츠·고배당주 등은 하락장에서도 상승한 사례가 있습니다.
- Q. 하락장에 강한 산업은 어떤 것이 있나요?
- 의약품, 식품, 통신, 리츠 산업이 대표적으로 방어적 성격을 가집니다.
- Q. 개인 투자자가 참고할 수 있는 지표는?
- 배당 수익률, 변동성 지수, 기관 수급 흐름 등이 유용한 참고 자료입니다.
- Q. 하락장이 예상될 때 포트폴리오 전략은?
- 고배당 종목 중심으로 포트 재편하거나 리츠·ETF 비중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 Q. 이런 종목은 어디서 찾을 수 있나요?
- ETF 구성 종목, 리서치 리포트, 코스피200 내 저변동성 순위 등을 활용하면 됩니다.